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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통합의학암학회, 내달 춘계 학술대회 개최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통합의학을 통한 암 치료 전문가 양성의 산실 임상통합의학암학회가 오는 4월 14일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 홀에서 '제14회 춘계 전국 학술대회'를 실시한다.'암 치료의 실질적 적용을 위한 다양한 통합의학적 견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춘계 전국 학술대회에는 통합의학 분야에서 최고의 대가들을 초청해 통합의학의 연구 성과를 논하고, 앞으로 적용될 암 치료 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학술대회에 앞서 임상통합의학암학회 김순기 회장은 "길을 모르는 산을 여러 사람이 올라갈 때 한 사람의 시각에만 의존할 수 없듯이, 암이라는 장애물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소위 표준의학이라는 하나의 의학에만 의존할 수 없다"며 "본 학회는 암을 극복하기 위해 경계와 배척이라는 벽을 허물고자 하는 의사들이 모인 단체로 지금까지 이어져 꾸준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김 회장은 "그 결과 충분히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고 있으며, 통합의학이 표준의학으로 자리 잡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환자의 병을 치료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통합 암 치료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학술대회는 총 3개 세션에 10개의 강의가 진행된다.첫 번째 세션은 '암 치료와 식이요법'을 주제로 ▲암 치료의 답은 대사 치료에 있다(케이미래의원 조병식 원장), ▲음식 치료의 실제(더엔케이의원 정양수 원장), ▲암 치유와 음식의 상관관계(지리산 자연치유연구소 임동규 원장), ▲인체 정화, 영양 불균형 교정 및 검사, 통합의학적 접근 방법과 검사 방법(박종기 원장)을, 두 번째 세션은 '고주파온열 및 고압산소치료'를 주제로 ▲암 치료에서 고주파온열+고압산소 요법의 시너지(메디람한방병원 김지호 원장), ▲온열치료의 임상적 적용 및 치료 시 검토 사항(전북대학교 이선영 교수)의 강의가 마련됐다.마지막 세 번째 세션은 '암 및 부작용 치료의 실제'를 주제로 ▲'NK' 세포를 이용한 암 치료, 현재와 미래(SMT bio 정용윤 박사) ▲유럽 통합의학의 현 상황과 우리나라와 차이점(나으람의원 문창식 원장) ▲암성 통증을 치료할 수 있는 모세혈관 지압법(더필잎재활요양병원 상형철 원장) ▲암 환자에게도 도움이 되는 통사 SNEPI(스네피) 자율신경 치료(강동본터치정형외과 양철중 원장)의 강의로 진행된다.​임상통합의학암학회 문창식 명예 회장은 "통합 암 치료를 시행하는 의사들이 겪는 가장 큰 고민은 과연 내가 가는 길이 맞는지, 혹시나 돌아가거나 더디게 가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끊임없는 의문과 물음"이라며, "그럴 때 임상통합의학암학회는 여러분에게 치료의 길을 넓히고, 올바른 길을 제시하는 충실한 안내자가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제14회 춘계 전국 학술대회 사전등록 기간은 4월 11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학회 홈페이지(www.csio.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3-25 11:56:43학술

지엔히어링코리아, 대한이과학회 감사패 수상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김기업(사진 오른쪽) 지엔히어링코리아 대표가 대한이과학회 감사패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지엔히어링코리아(리사운드 보청기·벨톤 보청기)는 김기업 대표가 지난 6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58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대한이과학회는 귀 질환 극복과 창의적 연구를 선도하고 학술 교류 및 기초·임상연구 활성화를 통해 국민 귀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학술단체.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강연과 토론 및 자유연제 발표 등을 통한 최신 학술정보 공유가 이뤄졌다. 특히 대한이과학회는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및 이과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학술활동을 후원한 공로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공식 후원업체인 지엔히어링코리아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지엔히어링코리아는 덴마크에 본사를 둔 청각 전문기업으로 난청 관련 후원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 매년 청각 장애인을 위한 기부금을 비롯해 강원지역 보청기 지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무료 이동건강검진 및 청각장애어린이 클라리넷 연주회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2019-04-09 15:35:26의료기기·AI

"헬멧 쓰고 진료할 판" 공권력 사각지대 응급의학과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인도처럼 우리나라도 헬멧 쓰고 보호대 차고 진료할 날이 올 것이다." "경찰이 보는 앞에서 여자 인턴이 주먹으로 얼굴을 맞았다." 익산 응급실 의사 폭행 사건으로 의료계가 공분하고 있는 가운데 응급의학과 의사들이 그동안에 쌓여왔던 문제점을 성토하고 나섰다. 특히 응급의학과 의사들은 응급실 폭행을 해결해야 하는 경찰의 태도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대한응급의학회(이사장 울산의대 홍은석)는 11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현장의 소리, 응급실 폭행'을 주제로 긴급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익산 응급실 의사 폭행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하게 마련된 자리로, 대안 제시보다는 일선 현장의 고충을 털어놓는 데에 집중했다. 동시에 응급의학회는 익산 응급실 의사 폭행 사건 이 후 긴급하게 진행된 '응급실 폭행 현황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고대구로병원 이형민 교수가 맡아 진행된 긴급 현황조사에는 전문의 514명, 전공의(375명), 간호사 632명, 응급구조사 119명이 참여했다.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5점을 만점으로 응급실이 안전하냐는 질문에는 전체 평균 1.7점 정도라고 응답했다. 고대구로병원 이형민 교수는 응급실 폭행 문제의 심각성을 전달했다. 의사들도 체력훈련을 통해 적극 대응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하며, 적극 대응할 수 없는 현실적인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97%의 응답자가 응급실에서 폭언을 경험했으며, 응답자 55%는 근무 중 생명의 위협을 느낀 적이 있다고 답변했다. 응급실 폭행을 당했을 때는 응답자의 43% 만이 적극 대응했으며, 나머지 응답자는 보고 등 소극대응(25%)하거나 참는 것(20%)으로 집계됐다. 충남대병원 유인술 교수는 "응급실에서 폭행의 경우 자칫 대응하다 쌍방폭행이 되면 의료법 상 품위 위반이 된다. 자칫 면허정지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 때문에 현장 의사들은 적극 대응할 수도 없다. 결국 이렇게 되면 향후 인도처럼 헬멧 쓰고 진료해야 하는 시대가 올 수 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와 함께 응급실 폭행 문제를 위해 배치한 보안 요원의 경우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없는 점도 문제로 제기됐다. 실제로 보안요원의 경우도 응급실 폭행을 제지하다 부상을 당하는 경우 보안요원 자신이 치료비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 충남대병원 유인술 교수는 응급실 의료진 폭행 문제가 계속된다면 향후 헬멧과 보호대를 장착하고 진료를 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서울의료원 표창해 응급의료센터장은 "병원 보안요원이 있어도 주취자 등을 제압하지 못한다"며 "쌍방폭행이 되면 자칫 고소로 이어지거나 부상을 당하면 자기 돈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문제로 지적했다. "경찰은 눈앞에서 보고도 적극 개입의사 없더라" 공청회에 모인 의사들은 응급실 의료진 폭행을 진압할 경찰들의 태도에 대한 문제도 제기했다. 간단히 말해 경찰은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의사가 그동안 없었다는 점이다. 성가롤로병원 김철 응급의료센터장은 "폭행이 벌어져 경찰에 신고하면 보통 협약을 맺은 지구대가 오게 된다. 문제는 상황이 마무리된 이 후에나 온다"라며 "적극적으로 개입할 의사가 없는 것이다. 최근에는 112에 직접 신고하니 녹음도 되고 인사고과에 영향이 있으니 개선되는 것 같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익명을 요구한 응급의학과 의사는 "서울시와 협약을 맺고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이다. 하지만 경찰의 태도는 문제가 있었다"며 "물론 모범이 되는 경찰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상주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울분을 토해냈다. 이에 따라 복지부가 응급의료기금을 활용해 24시간 녹취할 수 있는 기기를 각 응급의료센터에 배치해줘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서울의료원 표창해 응급의료센터장은 "응급실에서 폭언이나 성희롱이 많이 발생한다. 최소한 24시간 녹취할 수 있는 기기를 배치할 수 있도록 허가해줘야 한다"며 "녹취를 하면 문제가 된 부분을 경찰에 제공하면 된다. 녹취가 되면 명예훼손이나 모욕으로 문제를 삼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충남대병원 유인술 교수는 "드라마에서 응급실 폭력을 조장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며 "드라마 피디나 작가들은 말 그대로 드라마라고 답한다. 하지만 이러한 드라마가 사회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속적인 지적과 문제제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18-07-12 06:00:58병·의원

양승조 의원,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수상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국회의원(천안병, 보건복지위원장)이 지난 2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식에서 '행정혁신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국내 최고의 민간행사로 애국자를 찾아 시상하고 우리의 문화와 생활 속에서 효행, 효부를 선정하여 사기진작과 수고의 감사함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치,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발전에 귀감이 되는 자들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2016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한국인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등이 주관한다. 양승조 의원은 의정활동 부문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따스한 복지 정책과 성실한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선정됐다. 양 의원은 "2016 행정혁신공로대상 수상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국민의 삶을 따스하게 보듬는 의정 활동에 힘쓰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16-11-03 08:49:31정책

"통증치료가 이슈…의원 이름까지 바꿨다"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인구 고령화에 따라 개원가에서는 통증치료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일반과개원의협의회 조창식 기획이사가 한달 전 '제통'이라는 명칭을 넣어 의원 명칭을 바꿨다. 새 이름은 '닥터조의 제통 외과의원'. 그에 말을 빌리면 통증 치료가 이슈로 떠오르는 현 상황을 가장 잘 반영한 의원 이름이다. 조창식 기획 이사 31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일반과개원의협의회 연수강좌에서 만난 조창식 이사는 "통증에 대한 개원의들의 관심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면서 "이에 연수강좌도 아예 통증을 중심 주제로 잡아 기획할 정도"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조 이사는 "미용과 관련된 비급여 중심의 학회와 강좌는 워낙 많지만 통증 관련 강좌는 희소성 때문에 인기가 있다"면서 "10년 전만 해도 소아가 많았지만 지금은 고령화로 통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도 관심을 끄는 이유"라고 전했다. 이번 연수강좌의 통증 관련 강좌는 ▲어깨관절의 충돌 증후군과 IMS 치료 ▲허리 골반의 통증의 비수술적 주사 치료 ▲발저림과 통증의 신경학적 원인과 치료 등으로 실제 진료 현장에서 접하는 사례를 모았다. 실제로 미용과 보험파트로 나뉘어 진행된 연수강좌에서 미용파트 방은 한산한 반면 보험파트 방에는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몰려 사람들의 눈길을 잡아 끌었다. 조 이사는 "노인의 심혈관계 질환은 약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통증 치료에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라는 경험적 요소가 더욱 중요하다"면서 "주사요법 치료는 수술보다 간단하기 때문에 개원가에서도 새롭게 도전해 볼 만한 분야"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한달 전 일부러 '제통'이라는 이름을 넣어 의원 명칭을 바꿨다"면서 "이것이 개원가에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통증에 대한 관심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까 한다"고 덧붙였다.
2013-04-01 05:50:11병·의원

"중소병원은 임상간호사도 못뽑는데 QI 어떻게 해!"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최근 대형병원들이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방점을 찍고 있는 가운데 중소병원의 한계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와 주목된다. 인력과 자본이 한정적인 중소병원의 여건상 의료 질향상 활동은 구호에 그칠 수 밖에 없다는 의견이다. 의료기관인증평가원 석승한 정책개발실장은 31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새정부 출범에 따른 환자안전과 질 향상 신년포럼'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정부의 배려를 주문했다. 석 실장은 "최근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의료서비스 질 향상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하지만 중소병원과 요양병원의 입장에서 이러한 활동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고 운을 띄웠다. 그가 생각하는 중소병원과 요양병원이 질 향상 활동에 전념할 수 없는 이유는 간단하다. 시간과 인력, 비용 모두 부족하다는 것이다. 석 실장은 "중소병원들은 현재 임상에 투입할 간호사들을 선발하는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가운데 QI(quality improvement) 전담 간호사를 뽑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못박았다. 간호등급제가 병동 근무 간호사에 한정된 것도 이러한 경향을 부채질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그는 "간호등급제가 병동 근무 간호사에 한정되다보니 가용 인력을 QI나 감염관리 등 행정 간호사 인력으로 돌리는데 한계가 있다"고 꼬집었다. 요양병원에 적용되고 있는 일당정액수가제도 QI할동을 방해하는 요소로 꼽았다. 석 실장은 "일당정액수가제를 시행하면 결국 의료서비스 높이면 높일 수록 경영이 악화되는 결과를 가져온다"며 "원천적으로 QI활동과 배치된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는 중소병원과 요양병원들이 의료 질 향상에 노력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배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의료기관들도 스스로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찾아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석 실장은 "질병관리본부에서 결핵관리 전담 간호사에 대해 재정적 지원을 하는 것처럼 중소병원들이 QI전담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또한 인증원의 QI 멘토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의료기관들도 QI거점병원을 마련해 질 향상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등 자구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의료기관 인증을 통해 최소한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등의 자구책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2013-02-01 06:37:25병·의원

전홍진 교수, 우울ㆍ조울병학회 젊은연구자상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가 최근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대한우울·조울병학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전 교수는 지난 3년 간 활발한 연구와 진료 활동으로 우울증과 자살에 대해 20여 편의 논문을 저명 국제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쳐 이번 수상자에 선정됐다. 대한우울·조울병학회는 40세 이하의 회원 중에서 기분 장애 분야에 우수한 연구자를 선정해 매년 젊은 연구자상을 수여하고 있다. 전 교수는 2007년 미국정신신체의학회에서 Scholar Award를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지난 4월에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학술대회에서도 젊은의학자상을 받았다.
2011-09-19 11:01:53병·의원

여성비만노화방지학회, 31일 추계학회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대한여성비만노화방지학회가 오는 31일 백범 김구기념관 컨벤션홀 전관에서 제14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회 주제는 '하루 만에 끝내는 피부미용과 레이저 시술의 비법'으로 임상적으로 바로 활용 가능한 피부관리 노하우를 주제로 과저자 정종영원장(청주메어리벳의원)의 종일 단독 강연으로 펼쳐진다. 첫번째 세션에는 '시술전 피부의 진단 및 감별진단'에 대해서 육안관찰, 촉진, 장비를 사용한 진단에 대해, 두번째시간에는 클렌징, 딥클렌징, 습포, 마스크(팩)올리기에 관해서 그 다음으로는 필링용액을 만드는 방법 및 필링 방법(제스너, TCA, 살리실산필링, 알라딘필링, PHA필링, 이디발효필링, A플러스 레드필)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세션에서는 여드름과 여드름 흉터 상담, 치료 및 관리(면포제거, 스케일링, 병변내 주사, 광선치료, PDT, 다이레이저, MTS, CO2 프랙셔날레이저, PRP)에 관해서, 그 다음시간에는 기미를 포함한 색소성 병변에 대한 병합치료 방법 그리고 co2레이저,IPL,엔디야그레이저(큐스위치)에 대해서 강의 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정종영원장의 미백회춘시술(병합요법)과 미백시술후 처치및 문제발생 시 대처법과 피부관리의 마무리단계에 대해 시연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B룸에서는 '피부의 각종질환 및 피부미용에서의 레이저 활용범위와 적용에 대해서'는 서정권원장(서정권피부과)이 , '기미치료의 New Paradigm-부작용없이 안전한 새로운 광토닝(LIVE)' 에 대해서는 이황희원장(엔비클리닉)이, 스칼렛(프락셔널 마이크로니들 RF 테크노로지)'스칼렛의 임상적활용'에 대해서는 박민수원장(베스탑 클리닉)이, 지방이식의 기본적인 이해(기본코스)와 얼굴의 분석 및 부위별 지방이식의 키포인트(고급자 코스) 민영기원장(엠클리닉)이 강의한다. 이어 혈관레이저(Synergy)를 이용하여 개선시킬 수 있는 피부의 문제점들과 색소질환에서 Dual toning(QS Nd:YAG laser와 Long pulse Nd:YAG laser의 combination toning)의 효과에 대해서는 김현수원장(엠클리닉)이, '알레그로레이저를 이용한 여드름 모공치료'에 대해서는 권혜석원장(탐클리닉)이, 입원과 좌욕이 필요 없는 치질수술에 대해서는 양원규원장(미래아이산부인과)이 BIA장비를 이용한 항노화치료의 최신지견에 대해서는 양시영원장(양시영내과의원)이 강의한다. 여성비만노화방지학회 최은봉회장은 "ASEO학회는 Antiaging(노화방지), Sexology(성의학), Esthetic(피부미용) 및 Obesity(비만)을 연구하는 학회로 벌써 제14차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요즘은 과의 구분 없이 피부미용 비만 성형을 하는 것이 하나의 흐름처럼 되어 있으나 이러한 클리닉은 전문가로서 제대로 된 교육과 충분한 연구와 실습이 있어야 환자에게 안전하고도 만족스러운 시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ASEO학회는 현 개원가나 노화방지와 피부미용 등에 관심이 많은 선생님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해 보았다" 고 강조했다. 한편, 추계학술대회 사전등록마감은 오는 28일(목)까지이며 www.aseo.or.kr 에서 등록이 가능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학회 사무국(02)543-8906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0-10-14 08:38:06병·의원

의사 52% "포지티브제 약제비 절감 효과없다"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약제비 절감책 방안으로 시행중인 포지티브리스트에 대해 의사의 과반수가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약품정책연구소 한오석 소장(사진)은 6일 오후 2시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약과 사회포럼’에서 “의사 등 전문가집단 67.6%가 의약품 선별등재방식인 포지티브리스트 제도가 약제비 절감이 아닌 오히려 환자부담을 증가시키는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전문가 집단인 의사(107명), 약사(150명), 제약사(144명), 의약품 유통업 종사자(150명) 등 총 551명에 대한 전화설문으로 10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조사된 결과이다. 먼저, 전문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의약품 선택 전문가로 응답자의 71.0%가 ‘의사’를 꼽았으며 약사(23.3%), 무응답(5.7%) 순을 보였으며 포지티브 인지율은 54.5%이며 환자 부담이 증가할 것이라는 의견이 67.6%로 부정적인 견해가 높았다. 포지티스 리스트의 약제비 절감에 대한 정부 주장에 대해 의사군의 52.3%가 ‘그렇지 않다’고 가장 큰 반대 입장을 보인 반면, 약사는 ‘그렇다’는 의견이 49.3%를 보여 의·약사간 상반된 시각차를 표출했다. 또한 신약 품목수 및 허가 소요기간 변화에 대해서는 제약사의 82.6%아 ‘허가가 지연된다’고 가장 높은 우려를 표명했고 이어 의약품유통업(68.0%), 의사(59.8%), 약사(34.7%) 순으로 포지티브제에 따른 신약 허가 지연을 예측했다. 특히 약가산정의 투명성 논란과 관련, 의사(50.8%)와 제약사(47.1%), 의약품유통업(35.1%) 모두가 ‘공단·심평원 약가산정 원칙 불투명’을 지적했으나 약사(52.5%)의 경우 ‘유통가격 투명성이 보장 안되서’로 의료·제약계와 상이한 입장을 나타냈다. 포지티브제도의 경제성 평가 명확성 여부에 대해서도 의사(60.7%)와 제약사(66.7%), 의약품유통업(53.3%)가 ‘그렇지 않다’고 부정적인 견해를 보인데 반해 약사(47.3%)는 ‘보통이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의사군은 불명확성의 이유로 △효과측정 어려움(38.5%) △대체약물 선정기준 불명확(21.5%) △정확한 비용산출 어려움(15.4%) △경제성 평가 전문인력 부족(12.3%) 등을 꼽았다. 이와 관련 한오석 소장(전 심평원 개발상임이사)은 “이번 조사에서도 알수 있듯이 약제비 적정화 방안은 재평가를 위한 세부지침 마련이 시급하다”며 “약가관리의 강화에 치중하기 보다 사용량 통제방안에 대해 강제화된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2007-11-06 14:05:20제약·바이오

약과사회포럼, '의약품 정책제안' 토론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약과사회포럼(대표 문옥륜)은 다음달 6일 오후 2시 백범 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국민 건강권 향상을 위한 의약품 정책 제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건강권 향상을 위한 의약품 정책 현안과 과제'(한오석 의약품정책연구소장)의 주제발표와 복지부 김강립 보건정책팀장, 한나라당 고경화 의원, 대통합 민주신당 이기우 의원, 한양대 사공진 교수 등의 패널 토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의약품 안전성확보를 위한 정책 제안'(서울의대 박병주 교수) 주제발표와 함께 신준수 식약청 의약품관리팀 사무관, 노태호 한국얀센 전무, 문은숙 소비자시민모임 기획처장, 김동섭 조선일보 차장 등의 토의를 벌이게 된다. 마지막으로는 '의약품 접근성 제고 방안'(서울약대 최상은 교수)의 발표와 김운묵 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수, 이진수 국립암센터 연구소장, 안기종 백혈병 환우회 국장, 홍혜걸 의학전문기자 등의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2007-10-24 09:39:16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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